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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YTN 사영화 저지 입법 촉구 기자회견

2022-11-29 15:33:40 박종섭 36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YTN 지분 매각 안건이 통과되었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매각 검토를 요구한 뒤 기존 ‘지분 존속’에서 입장을 바꾸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11월11일 ‘자산효율화 계획’을 발표한 직후 이같이 결정해 정부 주도 공공자산 부실매각이자 공영방송 졸속 민영화라는 비판이 높아진 상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공공노련 장종인 상임부위원장은 연대사로 "지난 11월11일에 기재부는 공운회를 열어 14조에 가까운 공기업 자산을 아무런 공론화 절차나 타당성 검증없이 매각을 순식간에 결정하였다. 23일에는 한전KDN이 보유한 YTN지분매각 결정을 국민과 국회의 동의 절차없이 결정되었고 마사회가 가지고 있는 YTN지분의 매각도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또한, "과거 석유공사 사옥매각은 모피아와 재벌의 배를 불렸고 민영화된 정유산업과 통신산업은 재벌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으며 이번 YTN 지분매각도 윤석열 정권이 민간이나 말 잘듣는 보수언론과 결탁하여 언론을 사영화하고 자기들의 나팔수로 만들려는 나쁜 공작정치"라고 선언하였으며 "이러한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야 하는것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공공노련은 50만 공공노동자들과 함께 국민의 피해를 막아내기 위해 모든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총력투쟁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저는 기자회견문에서 YTN이 25년간 언론의 중립을 지키며 사실을 바탕으로한 본연의 역활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한전KDN이라는 공공기관이 YTN의 주식을 보유함으써 YTN의 경영과 언론보도에 개입하지 않고 

올바른 보도를 할 수 있는 굳건한 밑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언론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사실을 바탕으로 좌, 우에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소식을 국민께 알려드리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며 국민과 우리의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YTN 사영화저지 입법 촉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같이 행동하자고 발언하였습니다.


이날 모인 언론노조, 공공노련은 언론의 공공성을 탄압하는 윤석열 정부의 YTN 사영화 저지를 위하여 강고한 연대와 지지를 보내며. 사회공공성을 지키고 민영화 저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함께 투쟁하겠다고 이야기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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